리라이프코치(Relife Coach)는 Restart(다시 시작하다)·Life(삶)·Coach(코치)를 합친 이름이다. 자신을 다시 한번 마주하고 진정한 삶을 살아가자는 철학, 그리고 고객의 삶을 코치와 함께 깊이 들여다본다는 라이프 코치 브랜드의 태도를 담았다. 나는 그 철학을 눈에 보이는 하나의 체계로 옮겼다.
다시 마주함을, 형태로
출발점은 '마주 봄'이었다. 서로를 비추듯 마주 놓인 도형과 돌아가는 사분원 패턴을 기본 문법으로 삼았다. 명함 뒷면에는 달항아리와 매화 가지 같은 전통 소재를 납작한 기하로 다시 그려, 오래된 정서와 현대적인 브랜드 언어를 한 화면에 겹쳤다.
프로그램마다, 한 색
코칭 프로그램은 저마다 결이 다르다. '일하는 나', '나를 찾아서' 같은 그룹 코칭과 통찰력 게임을 각각 블루·오렌지·그린으로 나눠, 한 장만 봐도 어떤 프로그램인지 읽히게 했다. 굵은 산세리프 제목과 큰 도형은 소셜 피드에서 멀리서도 눈에 걸린다.
프로그램마다 색을 달리한 소셜 템플릿. 순서를, 읽히게
코칭 진행 순서는 여덟 단계 흐름도로 정리했다. 질감 있는 종이 위 초록 단색, 여백을 넉넉히 둔 편집으로 정보가 많아도 차분히 따라 읽히게 했다. 표지부터 속지, 명함, 소셜까지 같은 규칙 위에서 움직인다.
여덟 단계로 정리한 코칭 진행 순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 For a little better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