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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S for Mercedes-Benz

탈 날짜만 사고, 그날 메르세데스-벤츠를 원하는 곳으로 부른다. 구독이라는 이름을 쓴 장기 렌트가 아니다.

OWNERS for Mercedes-Benz
Role
Product Design
Period
2026
Stack
Product DesignUIInteraction

OWNERS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의 이용권을 계약 개월이 아니라 '연간 며칠'로 판다. 원하는 차종과 필요한 일수를 고르면, 그날 차가 원하는 장소로 딜리버리된다. 기존 차량 구독이 사실상 장기 렌트였다면, 이 서비스의 단위는 타는 날이다.

Highlights

기간이 아니라 일수
1년 중 실제로 탈 날 수를 산다. 타지 않는 달에 돈이 새지 않는다.
차가 사람에게 온다
지점도, 인수 창구도 없다. 예약한 날 원하는 장소로 메르세데스-벤츠가 딜리버리된다.
가입보다 먼저 둘러보기
첫 화면에서 회원가입 옆에 '둘러보기'를 나란히 뒀다. 라인업을 먼저 보고 정해도 된다.
Role
Product Design
Period
2026
Stack
Product DesignUIInteraction

OWNERS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을 필요한 날 수만큼 타는 앱이다. 원하는 차종의 이용권을 연간 며칠 단위로 사고, 그날이 되면 원하는 장소로 차를 받는다.

구독이라는 이름의 장기 렌트

차량 구독이라 불리는 서비스 대부분은 사실 장기 렌트다. 몇 년을 묶고 매달 내며, 차는 차고에 서 있는 동안에도 비용을 만든다. OWNERS는 계산 단위를 바꿨다. 기간이 아니라 일수다. 1년에 스무 날을 탈 사람은 스무 날을 산다.

차가 오는 쪽으로

단위를 바꾸면 이용 방식도 따라온다. 며칠만 타는 사람에게 지점까지 가서 차를 인수하라고 할 수는 없다. 차가 사람 쪽으로 온다. 예약한 날, 원하는 곳으로 딜리버리된다.

가입보다 먼저, 둘러보기

첫 화면에서 '회원가입'과 '로그인' 아래에 '둘러보기'를 나란히 뒀다. 어떤 차가 있는지 보지 않은 사람에게 가입부터 요구하지 않는다. 라인업이 곧 이 서비스의 설득이라, 먼저 보여주는 편이 빠르다.

벤츠를 담는 흰 화면

배경은 비우고, 차와 사람이 있는 사진 한 장을 위에 뒀다. 화면에서 색을 쓰는 것은 로고와 첫 번째 버튼뿐이다. 브랜드가 이미 강한 곳에서 인터페이스가 목소리를 더 낼 이유는 없다.

소유하지 않는 대신, 타는 날에는 소유자처럼.

OWNERS for Mercedes-Benz